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겨냥한 ‘내부 총질’ 문자에 침묵을 지키던 이 대표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27일 페이스북에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판다”는 글을 올린 겁니다. ‘겉은 번지르르하나 속은 변변치 않은 것’을 뜻하는 사자성어 ‘양두구육'(羊頭狗肉)을 언급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이른바 ‘문자 유출 사태’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됩니다. … [영상] ‘내부 총질’ 문자논란에 이준석 “앞에선 양머리, 뒤에선 개고기” 계속 읽기